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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좌우하는 체내 4% 영양소는?!


보통 살이 찌면 영양이 과잉 되었다고 생각해, 무조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들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살이 쪄도 오히려 영양 결핍인 경우가 많아요.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우리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 쫓겨 빵이나 라면 같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체중만 증가하고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 못해 영양불균형이 오게 돼요.


그렇게 되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는 물론 체내에 4%정도를 차지하는 미량영양소까지 부족해지게 되죠.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미량영양소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같이 에너지를 내진 않지만, 대사 작용이나 신경전달 등 몸 속에서 꼭 필요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절대 부족해서는 안 되는 영양소 중 하나예요.


더욱이, 다이어터라면, 더 잘 섭취해줘야 해요.


부족하게 되면 쉽게 살이 찌거나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등의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에요.


▹비만과 미량영양소의 연관성은?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체중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는데요.


비만한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미량영양소의 결핍이 많은 걸로 나타났어요.


체질량 지수(BMI)가 높은 사람들을 살펴보니, 칼로리 섭취량은 많았지만, 영양가가 떨어지고 열량 높은 음식만 먹고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식사를 부실하게 해서 미량영양소가 결핍되면, 식욕증가가 쉽게 일어나고, 스트레스나 감정기복이 잘 나타나며, 수면의 질까지 낮아질 수 있어요.


또, 살이 쪄서 몸 속에 지방이 많아지면 독소가 쌓여 지방조직에서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 때, 몸에서는 나쁜 염증을 줄이려고 항산화 영양소이자 미량영양소인 비타민A나 C, 셀레늄 등을 더 많이 사용해서, 부족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섭취를 해줘야 한답니다.


▹ 그렇다면, 체중관리와 연관깊은 미량영양소는?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을 에너지로 소비시켜, 몸을 살찌우지 않게 돕고, 면역력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미량영양소에는비타민미네랄이 있어요.


비타민 중에는 비타민A와 B, D가, 미네랄에는 비만과 특히 관련있는 마그네슘과 크롬, 아연이 있는데,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그 밖에도, 철분, 셀레늄 등도 비만인 분들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미량영양소, 얼마만큼 먹어야 필요량을 채울 수 있을까?



음식으로 먹으면, 영양제보다 더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체내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을 높일 수 있어요.


비타민A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600~750㎍RE으로, 보통 식사를 한다면 대개 충족이 돼요.


비타민B는 종류별로 필요량이 달라 비타민 B가 많은 생선이나 달걀, 시금치 등을 다양하게 챙기시는 게 좋아요.


비타민C는 자몽 등 과일 1~2개나 채소 70~150g만 섭취해도 하루 필요량 100mg을 충족시켜요.


비타민 D우유 1컵(100IU), 달걀 1개(30IU), 참치캔 1개(238 IU)이면 1일 섭취량 400

IU를 채울 수 있어요.


비타민 E의 권장섭취량은 100~400IU로, 아몬드 반컵이면 충족돼요.


아연은 굴 2~3개만 먹어도 1일 권장량 8~11mg이 채워져요.


크롬은 25~35 mcg가 적정량으로, 브로콜리 1 컵에는 22 mcg, 달걀 1개에는 26mcg, 으깬 감자 1 컵에는 3 mcg가 들어있어요.


셀레늄은 브라질너트 1~ 2알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인 60㎍이 돼요.


여러분, 지금까지 잘 보셨나요?


다이어트 한다고 덜 먹거나 안 드시면,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되어 오히려 건강한 다이어트를 방해한다는 거 아시겠죠!


우리 지금부터라도 3대 영양소는 물론 미량영양소까지 잘 채워진 균형잡힌 식단으로, 영양결핍도 막고, 체중조절도 건강하게 해나가도록 해요.